(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와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뷰티융합연구소 등 3개 기관·단체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

이들 3개 기관·단체는 29일 충주시청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여성이 행복한 사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지역사회에 배움 환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 여성회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뷰티융합연구소가 제공하는 네일아트와 이·미용교육을 받은 뒤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지를 찾아 배움을 환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기관·단체가 진행하는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박순애 여성회장은 “협약은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