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한국교통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만 39세 이하 창업자를 선정해 초기 사업화 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고, 지역 우수 창업선도대학을 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사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교통대는 충북지역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일반분야 선정기업 1차 사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곽윤식 한국교통대 한창업지원단장은 “기업가 정신 함양과 사업화 전략 구축, 엑셀러레이팅 전략, 성공창업 조건 등 양질의 사전교육을 통해 유망 청년인재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로 4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대는 창업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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