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영일)는 29일 3회 ‘예비위탁부모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을 통해 가정위탁보호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실시, 올바른 양육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제 아동을 위탁양육하고 있는 위탁부모의 경험을 공유해 위탁을 시작하게 된 계기, 위탁을 하며 보람찼거나 힘들었던 경험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학부모는 상담원의 가정방문 및 상담을 거쳐 위탁부모로서의 적격성 여부를 확인한 후 결과에 따라 위탁부모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예비위탁부모는 “현재 가정위탁을 하고 있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감명 깊게 들었다”며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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