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이 운영하는 드럼교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정산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드럼교실 수강생들은 요즘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2주일여 앞두고 공연 준비로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연습에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설돼 매주 1회씩 운영되고 있는 정산면 드럼교실은 현재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축제장에서 보다 멋진 음악을 선보이기 위한 의욕이 대단하다.

수강생 백모씨는 “일주일에 한번 씩 드럼스틱을 신나게 치고 나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풀리고 새로운 힘이 솟아난다”며 “수강 모두가 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자랑이다.

김성근정산면장은 “우리 정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드럼교실이 지역 축제에 참여하게 되면서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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