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자활센터 수납정리사 2급 교육과정도 추진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는 지속가능상생재단 후원으로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납정리사 2급 과정 교육을 갖어 자활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 이전인 지난해에도 20명을 대상으로 수납정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20명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지역주민 15명은 모두 수납정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 하도록 했다.

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근로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탈빈곤을 지원하고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에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자활참여주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주민 김모(46)씨는 “그동안 아무리 치워도 집안 정리정돈이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넓고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자활센터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른 과정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후원해 준 지속가능상생재단에 감사하고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분들께도 축하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자활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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