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기업 30개사, 화상 통해 수출상담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와 충북KOTRA지원단은 27일 그랜드프라자 호텔 3층 우암홀에서 관내 수출 중소기업 30개사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사이버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폴리텍 등 관내 유망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했고 KOTRA가 해외시장조사를 통해 발굴한 100여 개의 해외 진성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과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 사업은 해외바이어를 대면해 수출 상담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기존 해외무역사절단과 비슷하지만 직접 해외에 나갈 필요 없이 여러 국가의 바이어와 동시에 수출 상담을 추진할 수 있는 등 적은 시간과 최소한의 비용으로 오프라인 상담과 비슷한 성과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 수출 상담회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와 실적에 따라 향후 사업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해외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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