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전국 공직자·가족 피정대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천주교 청주교구는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다음 달 8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 공직자와 가족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5회 대한민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화가 너희와 함께'를 주제로 청주교구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시·군 가톨릭 공무원으로 구성된 충북도 대건회가 주관한다.

묵주기도를 시작으로 박효철 베네딕도(성령쇄신봉사회 담당) 신부의 특별강론, 예스패밀리 타악 퍼포먼스의 난타공연 등 문화공연과 함께 김희성 요셉(용암동 성당)의 평신도 신앙체험이 진행된다.

행사는 장봉훈 가브리엘 청주교구 주교가 집전하는 장엄 미사로 오후 5시 마무리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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