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감회운행 계획 변경…일요일·휴일은 계획대로 시행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당초 9월 1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농어촌버스를 감회 운행한다는 계획을 변경해 토요일은 종전과 같이 정상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7월부터 실시한 농어촌버스 감회운행계획에 대한 불편사례 접수에서는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행을 앞두고 실시한 이용자 개별 모니터링 결과 요양보호서비스 종사자,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등 업종 특성상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사업장이 일부 있어 운행사와 협의해 토요일은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전부터 오전 7시 이전 감회운행을 하고 있던 일요일의 개별 모니터링 결과는 감회운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휴일 감회운행은 일요일인 9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7시 50분 이전 보은 출발차량 23개 노선을 감회운행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52시간 근로 기준에 맞추기 위한 일요일과 공휴일 아침 감회운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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