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조모임 ‘동행’ 미니올림픽 열어

자조모임 '동행' 미니올림픽 장면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가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 재가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기쁨 함께 걷는 우리 '동행' 자조모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자조모임 ‘동행’ 프로그램으로 미니 올림픽을 개최해 재가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이번 5회차 프로그램은 미니 올림픽을 마련해 △비치발리볼 △병뚜껑 컬링 △콩주머니 받기 △볼링 △낚시 △고리던지기 △농구 △양궁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0개 종목의 미니올림픽 경기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게임을 즐기며 신체 활용능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동행은 매월 다른 주제로 11월말까지 8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9월 28일 시민공원 나들이 △10월 26일 레크레이션 △11월 30일 수료식 및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가 남아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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