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39곳에 횡단보도 조명등 151개를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조명등의 수명과 밝기가 2배 정도 개선됐고 전기요금도 연간 3000만 원 정도 절감이 기대된다.

시는 2013년부터 횡단보도를 집중 조명하는 LED투광등을 106곳에 설치했고 이를 통해 야간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해익 교통정책과장은 '시민의 보행안전을 2022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LED조명 설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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