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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 선발대회 수상자 월드비전 국내 비전로드 소감문 / 청주개신초 윤우진
만물박사 선발대회 수상자 월드비전 국내 비전로드 소감문 / 청주개신초 윤우진
  • 동양일보
  • 승인 2018.08.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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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지난 9~10일 청주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 봉사를 펼치고, 단양에서 여러 문화체험을 했다. 사진은 단양 고수동굴 앞에 서있는 박태주(청주개신초 4년)군과 윤우진(청주개신초 5년), 김필준(충주국원초 5년)군.

(동양일보) 월드비전 국내 비전로드에 참가하게 되었다.

첫째 날,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3층으로 가니 경로식당이 있었다. 경로식당에서는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식사를 드리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도시락을 배달해 드리고 있었다. 여러 봉사활동 중 독거노인들께 도시락을 전해드리는 봉사를 시작했다. 도시락이 담긴 손수레를 끌고 205동을 먼저 돌았다. 첫 집에 도착해서 도시락을 할머니께 전달해 드렸는데 고맙다며 요구르트를 주셨다. 도시락 봉사를 하며 알게 된 것이지만, 문이 잠겨있는 곳은 몸이 매우 편찮으셔서 병원에 가셨기 때문에 안 계신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하고 나니 거동이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재미있었다. 그다음 회의실에서 ‘불편한 진실’ 이라는 영화를 봤다. 내용은 미국의 대통령 후보인 앨 고어가 지구 온난화에 대하여 강의를 하는 내용이었다. 나는 이걸 보고 조금 충격적이었다. 30년 전만 해도 꽉 차있었던 호수가 30년 만에 말라서 없어져 버리는 것도 있었다. 또 이산화탄소가 급격히 증가하는 표도 있었다. 그 영화를 보고 에너지를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시간에는 경로식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식판을 옮겨드리는 봉사를 했다. 힘든 일은 아니었지만 도움이 되어서 기뻤다. 단양으로 약 2시간 30분쯤 가서 숙소로 들어갔다가 물놀이도 1시간 정도 하고 밥으로 장 칼국수를 먹은 다음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오늘 하루는 참 뿌듯했던 것 같다.

일어나서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으로 미역국을 먹고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가서 알파인 코스터를 탔다. 알파인 코스터는 레일 위를 달리는 코스터다. 직접 조종해야 하는데 충돌 위험이 커서 먼저 교육을 받고 왔다. 나는 먼저 천천히 간 다음 앞 사람이 안 보이자 최고 시속으로 신 나게 탔다. 최고 시속으로 신나게 타다 보니 어느새 급브레이크 지점까지 와서 멈췄다. 아쉽지만 시간이 없어서 바로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갔다. 아쿠아리움에서 어물치, 메기, 다양한 민물고기들과 생물들을 보다 보니까 어느새 수달 쪽으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수달이 얼마 전 새끼를 낳아서 격리시켜서 CCTV로만 볼 수 있다고 했다. 정말 아쉽지만, 수달은 보지 못하고 그냥 아쿠아리움을 나오게 되었다. 아쿠아리움에서 5~6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고수동굴이 있어서 고수대교를 지나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또 4~5분 걸어갔는데 고수 동굴 전시관이 있어서 전시관을 잠깐 둘러보다가 바로 고수동굴로 갔다. 고수 동굴 안으로 들어가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덥지 않았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계단이 나왔는데 계단으로 가다 보니 점점 추워졌다. 그런데 쭉쭉 가니까 갑자기 길이 막혔다. 알고 보니 사진 금지인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는 눈살을 찌푸렸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공중도덕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 이것으로 월드비전 국내비전로드는 막을 내렸다. 참 뜻 깊고 보람찼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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