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일(사진 왼쪽 서 있는 이) 문화원장이 오찬에 앞서 현충시설지키미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문화원이 30일 현충시설지키미 참여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보낸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오찬에 이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사업 안내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참여 어르신들이 사업 수행 시 쯔쯔가무시 예방과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대처방안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손창일 원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노고로 충주지역 문화재와 현충시설 주변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가을철 유행하는 각종 질병 예방과 안전수칙 등을 잘 습득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문화원이 진행하는 올해 문화재지키미와 현충시설지키미 등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는 총 1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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