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별 전문성 살려 청소년 자기개발, 주말체험 지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위원들이 정기회의에서 청소년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위원회가 남다른 열정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창소년들을 위한 자기개발활동과 체험활동이 주말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면서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22일 주말자기개발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서산9경 가야산 탐방’은 문순수(44.(사)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 위원이 참여 청소년 인솔 및 탐방로 안내를 맡는다. 10월6일 주말체험활동 ‘한글사랑캠페인’은 김명환(47.(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서산태안지부장) 총무가 청소년들의 안전관리, 진행, 홍보를 지원한다. 10월13일 해미읍성 탐방에는 김순철(56.해미읍성역사보존회 사무국장) 위원장이 점심식사를 지원하고, 전난희(52.서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실장) 위원은 10월중에 청소년 인바디 검사와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무위원들은 또 최근 정기회를 개최해 앞으로 월별 일정에 맞춰 행사참여와 가능한 지원에 나서기로 전원 결의했다. 김순철 위원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했다”며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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