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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충북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 지영수
  • 승인 2018.08.30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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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소방본부·교육청·경찰청·의료기관·검역소 참여
충북도가 30일 청주의 한 호텔에서 신종 감염병 발생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30일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도에 따르면 청주 한 호텔에서 신종 감염병 발생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소방본부, 교육청, 경찰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의료기관, 검역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토론기반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병 감염 확진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경찰청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교육청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구축과 대비·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실시된 ‘실행기반훈련’은 도내 거주자가 에볼라바이러스 오염국가인 DR 콩고에 다녀온 가상시나리오를 활용해 보건소에서 입국자 관리, (의심)환자 역학조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입원 조치 등 모의훈련을 통해 시군 보건소의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 환자, 접촉자 관리 시 감염예방을 위해 착의하는 레벨C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도 실습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25~90%의 치명률을 보이는 신종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발생 사례가 없으나 해외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파경로는 접촉에 의한 감염이며 주요증상은 고열과 전신 쇠약감, 두통, 체내·외출혈 등이다.

특히 예방백신이 없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과 코, 입 등 점막부위를 만지는 것을 삼가야 한다.

치료는 표적 치료제가 없어 증상에 따른 치료로 수분·전해질 보충, 투석, 혈압유지 등으로 알려졌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충북은 신종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감염병 위기상황 조기 인지와 신속대응으로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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