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e-비즈니스 프로그램 심화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9월18일까지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e-비즈니스 프로그램 심화과정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블로그 및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과정이 진행돼 20명이 수료했다.

이후 농장 홍보 및 농산물 판매를 위한 SNS 활용법을 단계별로 진행해 고객 확대 및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심화과정이 추진됐다.

총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심화과정은 블로그글쓰기 전략과 스마트스토어입점 교육 및 마케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e-비즈니스 운영 능력을 키워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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