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인식 확산 및 참여자 학습성과 격려

보령시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27~29일 시청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시화전은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성과 격려와 참여 촉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과 찾아가는 배움교실 등 35개소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순수 창작시에 학습자 본인의 손 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로,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얻게 된 배움의 즐거움,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삶에서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인생의 경험, 늦깎이 학생에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등이 자유롭게 표현됐다.

시는 앞서 각 배움교실에서 1품씩을 출품 받은 후 문해교육강사의 심사를 거쳐 20개를 선정했으며, 전시 중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9개 작품을 선정, 오는 9월 11일 5회 보령시 문해한마당 행사시 입상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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