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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충청권 시·도지사 일자리협력 다짐
문 대통령 충청권 시·도지사 일자리협력 다짐
  • 지영수
  • 승인 2018.08.30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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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30일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 실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일자리 정책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앞서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일자리협력 다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지사. 뒷줄 왼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 ‘생산적 일손봉사’ 일자리창출 모델 제시, 양승조 충남지사 ‘읍·면·동 방문간호사 배치“ 건의

허태정 대전시장 ‘인턴십 강화,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이춘희 세종시장 ‘국비지원 공모사업방식 변경’ 건의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는 30일 청와대에서 민선 7기 첫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특수 시책으로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민간일자리 창출모델로 제시했다.

이 지사는 “충북도는 도시 유휴인력을 투입해 농촌과 생산현장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제를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 사업에는 지난해 9만7000명, 올해 6만2000명이 참여했다”며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과 중소기업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혁신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호축 개발을 통해 X축으로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일자리창출여건이 전통적인 굴뚝산업에서 사회서비스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방문간호사 서비스 등 사회서비스산업 확대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모델로 제시했다.

양 지사는 “국내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05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고 고령화율은 14.2%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저출산·고령화라는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사회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방문의료센터 조성 등을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과제로 제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학생 인턴십제도 강화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시장은 “대전의 일자리는 미스매치문제 해결과 혁신성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창출에서 해답을 찾을 수밖에 없다”며 “대전형 코업프로그램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업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도입한 학과운영방식으로 대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직무체험을 하고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방식이다. 학년별 1학기 이상 인턴십을 의무화하는 제도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인정한 인재양성 방식으로도 유명하다.

허 시장은 혁신도시 추가지정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 의무화 도입도 건의했다.

허 시장은 “대전과 충남은 비수도권지역이지만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돼 심각한 소외감을 느끼고 있고, 특히 대전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인구가 150만명 밑으로 떨어지고 지역경기가 쇠퇴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매우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비지원 공모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방식 변경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일자리창출 노력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공모에 의한 국비지원사업 추진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는 청년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5년 동안 1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신도심과 함께 조화롭게 발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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