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동력기·물로켓·실내드론 등 6개 종목서 열전
에어쇼·전투기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국내 최대 항공우주과학 축제인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8’ 본선대회가 지난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렸다.
1979년 시작돼 올해로 40회를 맞은 이 대회는 해마다 7만명 이상의 선수와 관람객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3~8월 전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00여명의 청소년 등이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물로켓’, ‘실내 드론 정밀조종’, ‘실내 드론 레이싱’, ‘폼보드 전동 비행기’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선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공군군악·의장대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투기 VR 시뮬레이터 체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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