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지난 1일 증평역이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에서 찾아온 300여명의 관광객들로 붐볐다.

증평군은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코레일, NH여행사와 함께 ‘증평으로 떠나는 행복 여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증평을 찾은 관광객들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계절·테마별 농촌 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된 정안 농촌체험휴양마을(증평읍 초중리)을 찾아 나전칠기와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어 증평인삼판매장과 증평농협이 마을에 차린 판매부스를 돌며 증평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또 증평읍 남하리의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장뜰두레농요 공연과 박물관 전시물을 관람하고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촌체험과 관광이 어울어진 색다른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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