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고 있는 2018아시안게임에서 괴산의 아들 김한솔(23‧사진) 선수가 남자기계체조 마루운동 금메달, 도마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괴산군체육회(회장 이차영군수)는 지난달 28일 군수집무실에서 김 선수와 어머니 조연숙씨, 형 김한얼씨를 초청해 축하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군수는 “괴산으로 귀촌한 지 벌써 5년이 지나 이제 어엿한 괴산사람으로서 우리지역의 위상을 크게 높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다음달 열리는 카타르 도하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도 김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형 한얼씨도 역도선수 출신으로 동생의 진로와 훈련에 큰 영향을 줬다. 현재 김 선수의 가족은 괴산읍 동진천길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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