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첫 진출…올해 100여t 선적 예정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포도 미국 수출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황간포도수출단지에서 생산된 포도 켐벨얼리 10t을 선적했다.

2007년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 메이빌 영동포도는 매년 수출량을 늘려가고 있다. 영동포도의 미국 수출은 10월말까지 100여t이 예정돼 있다.

10월초에는 포도 생산농가가 미국현지 시장을 직접 방문해 홍보와 판촉활동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영동포도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2년째 수출길에 오르고 있는 것은 그만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