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 선수 임원 등 1만여명 참가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이 스포츠인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연다.

군에 따르면 9∼10월에는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도 단위의 배구와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궁도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CBS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5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5∼11일까지 7일간 국민·문화·매포체육센터 3개 구장에서 참가인원만 7000여명이 찬가한 가운데 열린다.

14일에는 1회 단양팔경배 충북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단양 스포츠동호인들의 잔치인 단양군 생활체육대회도 오는 15일 개최된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6회 단양군수기 충북 남녀궁도대회가 도내 300여명의 궁도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 및 단체전 결기가 열린다.

또 10월 5일에는 단양공설운동장에서 12회 충북협회장기 지도자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20회 대한배구협회장배 전국 생활체육배구대회도 10월 26∼28일 3일간 국민·문화·매포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25회 단양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와 온달축제 한궁·게이트볼 대회 등 아직 날짜와 장소가 확정 되지 않았지만 9∼10월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 메카로 알려진 단양은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에다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종목의 개최지로 인기가 높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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