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협의체 세부추진방안 수립 자문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실정에 맞게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 극동대학교 산업협력단에 학술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지난달 20일 TF팀 구성과 함께 주민욕구조사와 8개 분야의 실무협의체 회의, 사회복지기관·시설, 유관기관 등 조사를 통해 핵심전략 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보다 구체적인 세부추진 전략에 대하여 음성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 자문을 구하는 자리였다.

음성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세부추진 전략의 방향을 정했다.

이후 TF팀 회의를 통한 재정 및 행정계획, 평가, 공청회 등을 통해 음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군 실정에 맞는 핵심과제와 세부사업 마련하여 계획수립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중 행정복지국장은 “각종 복지 분야에서 해야 할 것과 필요한 것이 많다”며 “하지만 제한된 예산안에서 실현가능성과 합리성을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음성군의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중기종합계획으로 복지욕구 및 자원 조사를 근거로 지역복지의 비전과 방향·전략을 제시한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하여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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