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선문대(총장 황선조)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80.9%에 해당하는 176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전형으로 나뉘며 모든 전형 및 모집 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전년도 대입전형 체계를 그대로 유지했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내 일반학생전형 822명, 창의적지역학생전형I 286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10명을 선발하고, 정원외 농어촌학생전형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30명을 포함해 총 118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은 국어・영어・수학・사회(윤리/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봐야 한다.

모든 모집 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 신설된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을 포함해 미래글로컬인재전형, 창의적지역학생전형II, 국가보훈대상자만학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527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면접고사에서 1단계 성적(60%)+면접고사 성적(4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 평가에선 학생부를 중심으로 지원자가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을 인성,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의 요소로 나눠 평가한다.

미래글로컬인재전형은 자기소개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창의적지역학생전형은 예년처럼 학생부교과(창의적지역학생전형I), 학생부종합(창의적지역학생전형II)으로 분할 모집한다.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치러진다. 2명의 입학사정관이 지원 동기 및 입학 후 학업 계획, 향후 진로 계획 등에 대해 묻고 수험생의 인성과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면접 문항은 10일 전 선문대 입학홈페이지에 공개 될 예정이다.

창의적지역학생전형I은 전년도보다 99명이 늘어난 286명을, 창의적지역학생전형II는 전년도보다 20명이 줄어든 106명을 모집한다. 창의적지역학생전형I・II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해 충청권 지역 수험생들의 전형 선택권 확대 방향이 올해에도 유지되고 있다.

실기전형은 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에서 47명을 뽑는다.

선문대는 2015년 교육부가 실시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실시된 2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2016년에는 교육부 지정 ‘잘 가르치는 대학’ ACE대학에 선정돼 대학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2017년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 결과 동일 규모 대학 중 전국 2위(‘나’ 그룹)를 기록했고, 총 37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평균 421만원에 달하는 최고 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41) 530-2033

http://ilovecampus.co.kr.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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