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교육실습장 부지 무상제공 및 프로그램 지원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은 30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귀농교육센터 부지 무상사용 및 한국도로공사 전직자 귀농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금산군 인삼랜드 휴게소 인근 부지 활용 및 한국도로공사 퇴직자 귀농지원사업 지원으로 인구증가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 금산군은 이곳을 귀농교육실습장으로 활용, 공익적 가치를 높이게 된다.

금산군귀농교육센터에는 체류시설 20세대(가족형주택16, 기숙형숙소 4)가 신축 운영 중이다.

특히 기숙형숙소의 경우 실습용 농장 및 농기계 교육장이 없어 귀농희망자들의 교육에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도로공사의 토지(2필지 783㎡)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교육을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농촌이 점점 노령화 부녀화되고 인구 감소로 어려운 시기에 귀농교육센터내 한국도로공사부지를 귀농인 농사체험 실습장으로 활용 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인구증가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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