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상 ‘사랑도 인삼도 경쟁력’ 호평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문정우 군수 주재로 금산인삼관 영상물 정비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문정우 군수를 비롯해 전인근 前 2017금산인삼엑스포 전시연출감독 및 금산이 아름답다 한정만 대표 등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작품오늘의 영상물 및 시스템운영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영상전문가와 인삼단체 대표가 참여한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자인 작품오늘 윤은주 이사는 그간의 준비과정에 대해 ▲드라마 및 영상물 제작과정 ▲영상물 연출방식 및 음향 시스템 개요 ▲멀티시스템 구축을 통한 SNS 활용 지원 및 관리지원방향 등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특히 수행기관의 영상물 시나리오 관련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가족단위의 특히 아이들에게 친숙한 방향으로 영상을 구성할 방안을 제안했다.

영상물은 총 12분 분량으로, 인트로(임팩트 있는 화면으로 금산인삼 소개) 55초, 드라마(사랑도 인삼도 경쟁력) 9분, 클로징(금산의 자연과 인삼을 감성 카피로 마무리) 2분 3꼭지로 구성됐다. 드라마 부분의 경우 어린이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유머코드가 적절히 유지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열린 토론에서는 제37회 인삼축제의 대표적인 영상 콘텐츠로 자리매김 가능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오갔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연계된 콘텐츠가 영상물이나 체험시스템에 녹여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고 건강도시로서의 금산이미지를 제고하는 품격높은 영상물이 만들어지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기4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사업 착수하였고, 9월 중순 사업이 종료되며 본 영상물은 금산인삼관(고려관)에서 제37회 인삼축제기간(2018.10.5~10.14)중에 상영될 예정이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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