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본관서 오는 28일까지, 작품 33점 전시

전시작 중 박주남 작가의 작품 ‘동안거’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사)한국미술협회보령지부 주관으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국중부발전 본사사옥 및 본관과 별관로비에서 ‘우리함께 가자’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중부발전(주)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와 (사)모산조형미술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예술단체의 전시기회 확대 및 작품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통한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한국화; 김용, 박주남 △서양화; 김부권, 이병민, 조진행 등 7인 △조소; 김원근, 박주부 등 8인 △공예; 이상민, 이정석 △서예; 임기석 △문인화; 강인숙 △디자인; 오정원 등 7개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22명의 작가가 모두 33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전시기간에는 (사)한국음악협회보령지부 소속 음악가들의 현악 합주, 오카리나, 색소폰, 우쿨렐레, 플루트, 피아노 연주가 공연될 예정으로 음악과 미술이 함께 하는 풍성한 감성의 소통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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