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8월 31일 정례 회의를 갖고,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8월 31일 정례 회의를 갖고,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공동선언문은 노사민정 각 주체가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노사민정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근로여건 개선, 최저임금 준수, 취약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등 합리적인 노동시장 구조를 개선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 채택됐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과 사업 진행 상황, 일자리 정책 추진현황과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협의된 사항들에 대해 향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동법 가이드북 제작, 찾아가는 소규모 사업장 컨설팅, 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를 위한 지원 등 현장위주의 사업을 통해 노사갈등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고 싶은 일터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