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시민참여단 지난달 31일 출범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와 시민참여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지난달31일 협의회 위원 30명 시민참여단 30명 등 모두 60여명이 시청해나루홀에 모여 발대식을 갖고 시민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돌입했다.

협의회의 경우 당연직 14명 위촉직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여성복지 8명 일자리 돌봄 6명 안전 도시 공간 9명 지역공동체 6명 등이 분과 에서 임기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제안 조정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존 시민참여단의 경우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단 역량 강화를 위해 성인지 교육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략에 관한 사항부터 관련 연구개발 인력양성 인프라구축에 관한 사항 중앙정부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자문도 하게 된다.

특히 시의 2단계 여성친화도시 비전은 다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당진으로 성 평등 정책 기반 구축을 통한 ‘참여하는 도시’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일하는 도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도모하는 ‘편안한 도시’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즐거운 도시’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하는 ‘유연한 도시’를 지향해 가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 평등한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시민들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발대식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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