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맹의석 아산시의원(50)이 31일 열린 아산시의회 제2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 교통관리센터설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맹 의원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아산시의 도로와 교통 수요에 대한 교통관리센터 설립을 통한 대책이 필요하다” 며 “아산을 경유해 곧 개통되는 천안, 당진 간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지방도, 시도 등이 이미 개설됐거나 예정돼 있지만 상호간의 연결성 미흡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하고 있다” 지적했다.

이어“인구 및 차량 증가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 계속적 증가하고 , 시가 건강하려면 무엇보다 도로와 교통이 막힘없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며“현재 대도시는 물론 아산시보다 인구가 적은 타 도시도 수년전부터 지능형교통체계 ITS를 활용한 교통관리센터를 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맹 의원은 도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내·외부 교통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하고, 현재 아산시에서 계획 중인 ITS를 확대해 대중교통, 교통행정, 교통정보, 교통시설 등을 관장하는 교통관리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며 “아산시가 충남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교통정책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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