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회는 3~17일 15일간 일정으로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 기간 의회는 '청주시 군사기지 소음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 등 3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청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시가 제출한 2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또 시가 제출한 2018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시는 추경예산안으로 1회 추경보다 1112원 원 늘어난 2조3989억원(일반회계 2조960억원, 특별회계 3029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자체 사업은 구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150억원,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100억원, 잠두봉공원 민간공원개발 조성사업 40억원, 북일~남일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30억원 등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48억원, 북부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42억원, 경로당·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37억원, 청주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30억원 등이다.

아울러 4일과 14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15일 폐회할 예정이다.

하재상 의장은 '민선 7기 첫 정례회인 만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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