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음식점 지정 1년 경과 130곳 점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3~21일 지역 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의 적합여부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받은 지 1년이 경과한 130개 업소다.

재심사는 음식문화개선 이행여부, 업소 위생 및 환경상태, 서비스 제공, 맛 평가, 정부시책 기여도 등에 대한 평가항목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부적합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시는 모범음식점에 대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남은음식 포장용기,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를 대표하는 모범업소의 위생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선진 음식문화 정착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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