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소방서는 2일 충북소방본부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특별조사 추진사항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등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를 심사했다.

증평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가슴에 카네이션, 두 손엔 안전을 선물하세요’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이벤트를 실시하고 도내 최초로‘어린이 119 화재예방 인형극 안전교실’과 ‘연기발생 불시 화재대피훈련’등 어린이에 대한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한종욱 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협력해 이룬 땀과 노력의 결과”라며“언제나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소방서는 2017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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