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청원경찰서(서장 최기영)는 3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안전지킴이집을 찾아 안병태(63)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씨는 최근 누가 쫒아온다며 겁먹은 채 자신의 약국에 온 여중생 2명을 임시 보호 한 뒤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급 상황 발생 시 임시보호 및 경찰에 신고하는 지역사회아동안전망으로 현재 청주청원경찰서에는 67개가 운영되고 있다.

정지수 여성청소년과장은 “평소 아동안전과 범죄예방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치안 협력강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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