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중원대 연극영화학과가 충북지역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행사에 전공지식과 경험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중원대에 따르면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충주호수축제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괴산고추축제 △청주읍성큰잔치 등에 참여해 전공지식의 현장적용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18회째를 맞는 괴산군의 대표축제인 ‘괴산고추축제’에서는 단체 퍼레이드 행렬 및 장기자랑에 참가해 재능을 뽐내며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용갑 연극영화학과장은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은 대학에서 쌓은 예술적 역량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축제와 더불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 및 영화 공연도 더욱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