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 소이면은 제11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제13회 소이면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를 3일 저녁7시 소이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그동안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8개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배우고 익힌 풍물, 요가, 노래교실, 리듬댄스 등의 작품발표회를 선보였다.

3부에서는 소이면 각 마을 대표들의 노래자랑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소이면민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우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에게 좀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서 한 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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