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 조성사업’ 추진

국책사업인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부여군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 조성사업’을 선정 했다.사업 해당지역 사진.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국책사업인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부여군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 조성사업’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대상지역 부여읍 동남리 445-1번지 일원 면적 93,010㎡ 향교마을 일대는 2019년~2022년까지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 향교스테이 조성사업, 동남리 생활문화플랫폼 구축사업, 역사문화거점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문화재보호구역 행위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해당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마을 재생을 위한 많은 노력을 쏟이왔다”며 기뻐 했다.

취임 이후 국토부와 충남도를 방문하며 부여군 주요현안사업과 공모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해 온 박정현 부여군수는 “활력이 되살아나는 동남리 향교마을이 되도록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과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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