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본부 직원과 청주시내 지점장, 시군 농정단장 등 직원 100여명이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실장인 박진일 박사로부터 역사특강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는 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역사 속 충북문화 10장면’을 주제로 역사특강을 실시했다.

충북본부 직원과 청주시내 지점장, 시군 농정단장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역사 특강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학예실장으로 재직 중인 박진일 박사가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직지·법주사 팔상전 등 충북 주요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우수성 △청주 읍성의 발달 과정 △시대별 주요 문화재 특징과 변화 등을 내용으로 이어졌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협충북본부는 농업인을 비롯해 늘 지역사회와 동고동락 해왔다”며 “이번 역사 특강을 계기로 충북농협 직원들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로 알고 이를 통해 지역사랑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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