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생애단계별로 지자체 지원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를 막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 정착을 위해 최근 ‘한눈에 쏙~ 생애단계별 인구시책 안내’ 책자 2000부를 제작해 발간했다.

안내 책자는 시민들이 시 산하 각 부서별로 진행되는 사업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구분했다.

생애주기는 결혼·임신·출산부터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등으로 분류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사업부서 연락처 등을 기재했다.

아울러 다자녀와 장애인, 저소득, 귀농·귀촌가구에 대한 각종 지원내용과 교통·복지시설 정보 등도 수록해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시는 발간된 책자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종합민원실과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 등지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전입주민들을 위한 기존 충주생활안내 책자 내용과 생애주기별 지원내용을 한 번에 수록했다”며 “시민들이 책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