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문과·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 가능하고 전체 모집인원의 77%인 2351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정원외를 포함해 1783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 종합전형이 378명, 실기위주 전형이 185명이다. 그리고 2019학년도부터 서해 5도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10명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작년과 달라진 부분은 학생부 반영 방법이다.

학년별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상위 3개 교과 전과목 평균을(특성화 고교는 전과목)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또한 학생부전형의 경우 간호학과를 제외하곤 반영하지 않으므로 수험생의 부담을 많이 줄였다.

또 면접 방식을 간소화했다. 기본사고 영역에 대한 질문은 폐지하고 전공적합성과 인성으로만 평가한다. 전공적합성 문제는 전공별 30문항 정도를 홈페이지에 이미 공개했으며, 그 중 2문제가 선택되어 학생들에게 제시될 예정이다.

조상섭 입학처장은 “호서대는 '벤처 퍼스트(Venture 1st)'를 모토로 국내 최초로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했듯이, 창조정신과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춘 대학으로, 살아 있는 도전정신을 가진 많은 학생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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