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까지 매주 토요일 쌍용중학교서 실시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내년 1월까지 진로탐색을 위한 ‘천안 중등 수학·과학 융합교실’을 천안쌍용중학교 과학실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융합교실은 천안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50명 씩 두 기수로 나눠 내년 1월 12일까지 메주 토요일 실시된다.

대상은 천안관내 중학교 자유학년(기)제에 해당하는 1학년 학생들 중 학교장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프로그램은 흥미와 상상을 키울 수 있는 창의야 놀자, 카드로 이진수배우기, 도형과 함께 춤을 추어보자, 스마트폰으로 과학공부, 내몸이 꽁꽁 액화질소, 빛의 성질과 분광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허삼복 교육장은 “이번 융합교실은 창의, 문제해결, 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주제별 융합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아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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