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들과 동행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2일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을 방문 역사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또래상담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국역사 멘토링 사업인 ‘역사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들’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멘토로 함께 참가했다.

이날 탐방은 또래상담자 멘토와 다문화아동 멘티들이 민속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보다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더욱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이번 역사탐방 외에도 다양한 멘토링에 참여하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시작 10월까지 운영되는 ‘역사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들’ 의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지원청과 충남청소년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청소년이 다 함께 만드는 세상’ 공모사업에 센터가 계획한 ‘다(多) 함께 이끔이와 오름이’가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진 :역사탐방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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