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이 지역 곳곳에 문화향유 기회를 전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모세혈관 콘서트’를 추진한다.

9월에는 문의초를 시작으로 충북노인복지관, 참사랑노인요양병원에서 공연을 펼치고, 10월과 11월에는 박종림노싱홈요양원, 청주상당노인복지관, 가스안전공사, 혜원학교 등에서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클래식 명곡, 영화 OST 등 대중적인 곡들로 구성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모세혈관 콘서트’는 정형화된 프로그램 대신 실질적인 문화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이 희망하는 공연 레퍼토리를 미리 기획해 무료로 선보인다. 박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