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10일 ‘하루 5분, 아이를 변화시키는 엄마의 말 습관’이라는 주제로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강연회를 시청 대강당에서 갖는다.

이번 강연회에는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박사가 엄마의 어떠한 말 습관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실제 상담사례를 토대로 강연할 계획이다.

특히 엄마로서 아이에게 하는 말이 아이의 행동은 물론 마음까지 변화시킬 수 있도록 부모의 태도와 양육 방법에 대한 노하우도 공개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부모의 언어습관은 아이의 자존감부터 공감력 사회성 정서발달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친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대화법 등을 배워 올바른 양육 태도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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