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홍진옥(사진) 충주시의원이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및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표 1인과 자유한국당 소속 대표 1인이 공동으로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전국 광역·기초의회 여성의원 10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의원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여성 정치세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전국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연대 단체로, 지난 2008년 조직됐다.

홍 의원은 “2개 전국여성지방의원 단체 공동대표를 동시에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성 지방의원들 간 협력과 연대 사업을 펼치며 각 지역 의회에서 리더십으로 성장하고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홍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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