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는 지난 3일 상인회 강당에서 황인호 동구청장과 박황순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점포대학 입학식을 했다. 중앙시장 제공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상인회는 지난 3일 상인회 강당에서 황인호동구청장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용하 본부장, 구범림 대전시상인회장, 박황순 중앙시장상인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점포대학 입학식을 했다.

이번 점포대학은 중앙시장 상인(173명)들을 대상으로 소비형태 등 이론중심의 기본교육 20시간, 상품개발 등 실습중심의 심화과정 20시간 등 총44시간으로 3일부터 11월15일까지 주2일 2시간씩 야간에 교육을 받게 된다.

박황순 상인회장은 “이번교육을 계기로 대전지역을 선도하는 전통중앙시장으로서 상인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터로,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시장은 11만 3627㎡의 면적에 17개 단위시장의 의류, 한복, 잡화, 요식업 등 2500개의 점포와 1일 5만명이 이용하는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이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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