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전람회서 대통령상·국무총리상 수상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과학교육이 국내 최정상 수준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충북이 학생부문 대통령상과 교원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 18작품을 출전한 충북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최수우상 4작품, 특상 3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4작품 등이 입상했다.

대통령상에는 환경분야에 출품한 충북과학고 최경준·손승연 학생의 ‘지의류 정착에 최적화된 친환경적 구조물 제작을 통한 사막화 지역의 녹지화 탐구’가 선정됐다.

남현정(동명초)·강창원(홍광초) 교사는 물리분야에서 ‘초등학생도 쉽게 할 수 있는 판유리를 이용한 빛의 회절 간섭 실험 연구’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는 해외선진과학문화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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