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양일간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제천시가 전국 발달장애인 농구대회인 ‘2018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발달장애인농구대회’를 오는 8~9일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농구대회 제천시대표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가 전국 발달장애인 농구대회인 ‘2018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발달장애인농구대회’를 오는 8~9일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발달장애인 농구선수단 12개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대회를 개최해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국제 스포츠 기구다.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장애인농구협회, 제천시, 세명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약 400여 명의 선수 및 코치,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상천 제천시장이 명예회장을, 장병호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부성 임영순 대표가 공동대회장을 맡아 대회를 이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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