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1300억원 투자, 340명 일자리 창출 기대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4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등 경제 충북실현 도민결의대회에서 ㈜진성푸드와 대정화금㈜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진성푸드는 기존 대소산업단지에서 순대, 냉동식품(김말이, 튀김류)을 제조하는 업체로 매출액 증가에 따라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대정화금은 원료의약품 및 화학약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기존공장 증설의 한계와 신제품개발로 시설 확장이 시급해 금왕 오선산업단지에 생산설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2021년까지 총1300억원을 투자해 고용인원 3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중규모 이상의 우량기업체 유치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현재까지 총 12개 업체와 2715억원, 고용인원 826명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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