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1시군 443개소 임대사업소 중 우수 30위내 선정 ...상사업비 2억 확보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전국 평가결과 2년 연속 최상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농업기계 임대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농식품부 주관 위탁평가 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운영 평가결과 상위 30개 사업소를 발표했다.

전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141개 시·군에서 443개소를 설치 운영중으로 이번 평가는 경기·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등 4개권역별로 나눠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밭농업 기계화 등 주요 농업정책 등을 포함한 7개 항목 17개 평가지표에 의해 객관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시는 2년 연속 상위등급을 차지해 노후 농업기계 교체 지원금으로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장익희 소장은 “앞으로도 예산절감은 물론 농업인에게 적기 영농 지원으로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신기종 농업기계 확보로 영농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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